An employment application form is displayed during a restaurant job career fair organized by the industry group High Road Restaurants in New York City, U.S., May 13, 2021. REUTERS/Brendan McDermid
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3월 21만7000개와 4월 29만4000개에 이어 5월에 비농업 일자리가 33만9000개 늘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고용은 △레저·접객업(4만8000개) 뿐만 아니라 △전문사무서비스업(6만4000개)이나 △정부 공공직(5만6000개) △보건의료업(5만2000개) 등에서도 활발하게 증가했다.
미국에선 올 초까지 이어진 급격한 금리인상 여파로 하반기 경기침체를 예견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하지만 고용 상황이 예상 외로 탄탄한 데다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표적 기술기업들의 실적이 꺾이지 않고 오히려 AI(인공지능) 테마로 인해 개별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선별적 호황장세를 보이고 있어 연착륙 시나리오가 다시 힘을 받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