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오지헌과 그의 아버지 오승훈 씨가 출연했다.
오승훈은 "서울에만 4개의 센터가 있었다"며 "한 타임에 400명 정도 해서 6타임 수업했다. 학생 수는 2500~3000명 정도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오지헌은 "'청담 키즈'다. 남들이 잘 모르는데 본적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이라며 "아버지가 워낙 잘 버셔서 과거 수영장을 갖춘 약 100평대 집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정형돈이 "청담동에 수영장 딸린 집이 있냐"며 놀라워하자 오지헌은 "청담동에 있다가 성북구 정릉으로 이사를 갔다"며 " 아버지에겐 개인 운전기사도 있으셨다"고 아버지의 어마어마한 재력을 자랑했다.
이에 오승훈 씨는 "젊었을 때 하면 다 하는 거지"라고 원조 일타 강사 위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