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인공지능반도체 인재 육성을 본격화한다. / 사진=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생들은 AI와 응용 프로그램 가속을 위한 NPU(신경망처리장치) 회로와 아키텍처(시스템 전체의 설계방식) 설계를 연구한다. 또 기존 AI반도체 구조를 뛰어넘는 초거대 AI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뇌과학에 기반한 다학제 연구를 수행한다.
현장형 교육과 연구도 이뤄진다. 삼성전자 (76,300원 ▼2,300 -2.93%)와 SK하이닉스 (170,600원 ▼9,200 -5.12%), 사피온, 퓨리오사 등 반도체 기업들은 대학원생 연구와 교육을 지원한다.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와 컬럼비아대, 코넬대를 포함해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등과 공동연구 협정을 맺고 1년 내외 파견 연구도 이뤄진다.
대학원 입학원서 접수는 오는 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KAIST 입학처와 AI반도체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IST는 1996년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와 지난해 PIM(Processor-In-Memory)반도체설계연구센터를 설립해 관련 인재를 육성 중이다. 이번에 신설한 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반도체 고급인재 양성사업 선정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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