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을 방문했던 호주 아미 회원들./사진=한국관광공사
관광공사 시드니지사에서 만든 'BTS 로드' 상품은 호주 BTS 아미 회장단과 협의를 통해 BTS 발자취를 함께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BTS 데뷔시절 함께 한 장소와 즐겨 찾던 장소, 앨범재킷 촬영지, 자체제작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TV' 촬영지 등 팬 사이에서 유명한 'BTS 성지들'과 함께 해당 지역 유명 관광지도 추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호주 내 K-팝, K-드라마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한국관광에 대한 문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한류테마를 비롯한 웰니스, 미식, 아트, 하이킹 등 호주인의 다양한 관광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특화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2023년 1천만 외래객 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