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 김광현이 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SSG 랜더스필드 더그아웃에서 WBC 음주파문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3.6.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현의 이 발언은 지난 3월 8일 호주와 WBC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나왔다.
이어 "시작도 하기 전 회식하면 또 얘기가 나올 수 있다. 조심스럽다. 눈치 보는 게 일상"이라고 말했다. 국제대회를 앞두고 음주로 구설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뜻이었다.
김광현은 이후 일본과 2차전이 열린 10일 밤에도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 SSG 랜더스 김광현이 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SSG 랜더스필드 더그아웃에서 WBC 음주파문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SSG랜더스 제공) 2023.6.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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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제대회 도중 생각 없이 행동한 것에 대해 대표팀뿐 아니라 소속팀의 모든 코칭스태프와 동료들, 팬들께도 모두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KBO는 국가대표 운영 규정에 어긋난 점이 있는지 조사해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경우 상벌위원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국가대표 운영 규정 13조 징계. 3.다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