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진행한 ‘제3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 현장/사진=신세계프라퍼티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캐치!티니핑은 콩순이와 시크릿쥬쥬가 양분하고 있던 국내 여아 완구 시장에 진출해 빠른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며 "지난 5월 어린이날 연휴 경쟁 IP(지적재산권) 대비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고 주요 온라인 커머스에서 포켓몬에 이어 국내 키즈 완구 중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성으로 인해 하반기부터 이익 개선폭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실적에서 완구 사업 이익률 전년 대비 대폭 개선 확인될 것"이라며 "5월 말 자금조달 우려가 선반영되면서 주가 15% 이상 하락했는데, 조달 여부는 정해진 바 없으나 조달하더라도 일반 공모나 신규 투자자 유치를 택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3월 목표로 신규 IP 출시 준비 중인 것과 국내 흥행 성공한 캐치티니핑 IP 활용해 소비재 사업 진출하는 등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