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장재인 인스타그램
지난 1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재인이에요. 음악 관련해선 3년 만에 인사드리네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만에 바깥으로 나왔더니 친구들과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더라. 그제서야 내가 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노래뿐이더라"며 "올해 노래하는 곡을 두 곡 정도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재인은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 항상 어여쁘게 봐주는 모든 사랑스러운 사람들 마음 다해 진심으로 너무너무 고맙다. 생각과 목소리를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재인은 Mnet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3년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한때 방송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2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앨범 발매와 ost 참여 등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2020년에는 공개연애 중이던 가수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마지막 앨범은 2020년 발표한 앨범 '불안의 탐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