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 정병혁 기자 = 4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KG모빌리티의 토레스가 전시되어 있다. KG모빌리티가 주력 모델인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월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주력 모델인 토레스는 6595대가 판매되면서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던 지난 1월 판매량(5444대)을 두 달만에 갈아치웠다. 2023.04.04.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한 4809대를 판매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출시했다. 이날부터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거친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더 뉴 티볼리를 내놨다.
수출은 토레스의 인기로 작년 대비 26.1% 늘어난 5051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월 5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출시에 맞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