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학래. / 사진제공 = KBS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김학래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스타'로 꼽협다.
다만 김학래는 1995년 사업에 손을 대면서 서서히 몰락했다. 그해 피자집과 라이브 카페를 연 그는 2년 만인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면서 모두 폐업했다. 설상가상으로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빚 4억원을 지게 됐다.
/사진=채널A '행복한 아침'
이에 대해 임미숙은 과거 한 방송에서 "빚이 너무 커 다 갚을 생각을 하지도 못했다. 이걸 언제 일해서 언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못 한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는데 어느 날 다 갚았다"고 밝혔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는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가 이 가게를 하려고 24억원을 대출받았다. 가게를 몇 번 가봤는데 24억원 정도 들일 만하다. 잘 된 이유가 있다. 정말 넓고 김학래, 임미숙 부부가 항상 같이 나와 있다. 손님도 바글바글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