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엑토르 포르세야 두마스 도미니카공화국 민간항공청장과 만나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전날(3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엑토르 포르세야 두마스(Hector Porcella Dumas) 도미니카공화국 민간항공청장을 만나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 타당성 조사사업'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말 예정된 본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 올해 3월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과 페데르날레스 신공항건설사업 추진 협약을 맺기도 했다.
하루 앞선 지난달 30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리카르도 비에가스(Ricardo Viegas) 앙골라 교통부 장관과도 만났다. 공사에서 시행 중인 콜롬비아 공항 운영컨설팅 사업을 소개하고 2024년 개항 예정인 루안다 신국제공항의 컨설팅과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차세대 전문가 초청연수 등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