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병원계 첫 검진 결과 영상 상담 서비스 도입

머니투데이 박정렬 기자 2023.06.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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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국내 병원 최초로'비디오헬프미'를 활용한 건강검진 결과 영상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국내 병원 최초로'비디오헬프미'를 활용한 건강검진 결과 영상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국내 병원 최초로 건강검진 결과 영상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병원은 상담 간호사가 고객과 함께 검진 결과서를 스마트폰 모니터를 보며 상담하는 비대면 영상 솔루션 '비디오 헬프미(Video help.me)' 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비디오 헬프미는 별도 설치 없이 고객에게 링크를 전송하고 고객은 영상 상담 버튼을 클릭, 대화방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영상 상담이 가능한 클라우드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검진 고객 중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면 유소견자로 분류해 상담 간호사가 전화로 전문의 상담을 안내했지만, 고객이 검진 결과서를 갖고 있지 않으면 꼼꼼히 안내받기가 어려웠다. 비디오 헬프미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검진 결과서를 상담간호사와 함께 보며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상일 병원장은 "영상 상담 솔루션이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스마트병원 인프라 구현에 힘써 의료환경 개선과 의료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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