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선 앞두고 코스피 숨고르기…삼전·하이닉스 조정중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3.06.01 09:23
글자크기

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2600선 재돌파를 눈앞에 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 반도체주 조정과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시장은 전반적으로 관망세다.

1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9포인트(0.01%) 오른 2577.3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억원, 45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177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화학, 전기가스업, 보험, 의료정밀 등이 1%대 강세고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통신업 등은 강보합권이다. 최근 강세를 이어가던 전기전자는 이날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171,000원 ▼600 -0.35%), 현대차 (249,500원 ▲4,500 +1.84%), 기아 (115,900원 ▲800 +0.70%) 등이 1%대 하락 중이다. 반면 LG화학 (372,000원 ▼6,000 -1.59%), NAVER (180,100원 ▼800 -0.44%), SK이노베이션 (108,400원 ▼2,200 -1.99%) 등은 1%대 강세다. 삼성전자 (75,500원 ▼600 -0.79%)는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791,000원 ▼11,000 -1.37%), 삼성SDI (407,000원 ▼14,500 -3.44%), POSCO홀딩스 (391,500원 ▼3,500 -0.89%) 등 대부분 대형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8포인트(0.23%) 오른 858.92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583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억원, 280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1%대 강세고 금융, 유통, 제조, 건설, 화학, 제약 등은 강보합권이다. 출판·매체복제는 3%대 하락 중이다. 반도체 업종도 전날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1%대 조정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 (233,500원 ▼6,500 -2.71%)에코프로 (517,000원 ▼33,000 -6.00%)가 강보합권이다. JYP Ent. (68,200원 ▲700 +1.04%)는 2%대, 에스엠 (86,400원 ▲4,800 +5.88%)은 3%대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2원 내린 132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