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최윤호 대표이사 사장과 임원들이 'ESG 워크숍'에서 ESG 경영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삼성SDI
행사는 ESG 경영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 신규로 선임한 이미경 사외이사의 제안에 따라 마련했다. 환경재단 대표인 이 사외이사는 환경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최윤호 사장은 "ESG 경영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닌 미래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이라며 "2030년 비전인 '초격차 기술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해 파트너사 및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ESG 경영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에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량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