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인)생 방송 오늘 저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여에스더와 방송인 조영구, 아나운서 김대호, 박지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때 MC 김구라는 "방송을 쉬시면서 치아 교정도 들어가시고 얼굴도 팽팽해지셨다. 쉬는 김에 얼굴에 시술을 받으셨냐"고 물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이어 "쁘띠 시술이라고, 약간의 보톡스와 약간의 필러"라고 고백했다. 여에스더가 보톡스, 필러에 이어 "그리고 약간의…"라며 말을 이어가자 MC 유세윤은 "그럴 거면 성형외과를 가는 게 낫지 않냐"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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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MC 김구라는 "조영구 씨도 정신과 약 먹지 않나. 내가 볼 땐 조증이다"라고 자체 진단했다. 이에 조영구는 대뜸 김구라를 가리키며 "다 너 때문이다"라고 발끈했고, 김구라는 "이것 보라"고 지적했다.
이를 지켜보던 여에스더는 "영구 씨 우울증보다 조증이 좀 더 낫다. 방방 떠다니지 않나"라고 위로했고, 조영구는 "늘 즐겁게 산다"고 해맑게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