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영웅 팬카페
3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황영웅의 모친이라고 자신을 밝힌 누리꾼 A씨는 최근 황영웅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각 지역 팬 모임을 보면서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에 송구스러웠고, 영웅이를 위한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했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인사드려야겠다는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황영웅 과거 사진. /사진=이진호 유튜브 채널
그는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영웅이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황영웅의 셀카 사진 두 장을 첨부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제2의 임영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준결승전에서 남진의 '영원한 내 사랑'을 불러 최고 점수인 384점을 기록,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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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방송에서 하차했다. 그는 2016년 3월 친구 A씨한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씨한테는 치료비와 합의금 등으로 3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