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10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소통가'의 역할을 맡는다.
또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기업 구성원'이 강조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 경영진과의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취임 초 백복인 사장은 '소통공감'의 경영철학을 실행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인 '상상실현위원회'를 만들었다. 이어, 2021년부터는 미래성장동력인 2030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상상주니어보드를 출범시키는 등 소통경영에 앞장서 왔다.
또한, 최근 활동을 마친 상상주니어보드 2기는 세대와 직급을 넘어 개개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D&I, Diversity&Inclusion)' 구축에 앞장선 바 있다. 이들은 KT&G D&I 슬로건과 임직원 대상 D&I 서약 등을 도입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력 있는 태도에 기반한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새로운 시각으로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것이 '글로벌 Top-tier' 비전 실현의 본원적 경쟁력이 될 것"라며, "상상주니어보드 3기와 함께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