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디에이테크놀로지 (203원 ▼61 -23.11%)는 30일 코리센과 2차전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와 코리센은 각각 보유한 2차전지, 지정맥 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AI 로봇과 드론 및 자율주행 등 전방위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협력 범위와 공동 사업 방안을 논의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안이 중요한 국방과 금융, 공공기관 등에 지정맥 생체인식 시스템을 공급한다. 코리센은 연초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맺고 코스닥 기술특례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2차전지 장비 사업에서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맞먹는 수주액을 달성한 만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모델 발굴을 노력하고 있다"며 "장비 개발 및 생산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진출한 코리센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