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0일 유튜브에 '선우은숙도 속았다? 목사 아들 유영재 왜 논란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어 둘은 가치관의 차이로 충돌하고 있다며 "선우은숙은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결혼 전 자유분방하게 살던 유영재가 잦은 술자리로 늦게 들어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유영재가 1년 전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자신의 모친을 '권사'로 칭한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이 말이 되게 이상하다. 아버님이 목사가 맞다면 '목사 아내분', '사모님'이라고 얘기하는 게 일반적인데 아버지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고 어머님을 '권사님'이라고 하는 것은 의아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영재의 지인들도 그가 크리스천인 것을 몰랐다며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목사 아들인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이 부분에 대해 확인해 보려고 했지만 관계자 다 연락을 안 받았다"고 했다.
선우은숙은 1981년 10살 연상인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이후 15년 만인 지난해 10월 4살 연하 유영재와 교제 두 달 만에 재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