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지난 22일 유영재는 유튜브 라디오 방송에서 "이렇게 살면서 욕을 먹는 경우도 드물다. 선우은숙씨와 결혼을 안 했다면 세상 살면서 욕을 먹을 일이 없는데"라고 말했다.
해당 라디오에서 유영재는 "욕은 대부분 저도 보고 있다. 그런데 욕먹어도 싸지 뭐"라며 "TV에 비춰지는 모습 보면 제멋대로다. 연약한 여인을 상어보트에나 태우고, 결혼 전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말도 했다. 관리비 낸다고 난방 틀지 말라고 하지 않나. 온갖 그런 못된 거는 나 혼자 다 한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유영재는 방송 속 자신의 모습을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동치미'에서 공개된 뉴질랜드 신혼여행 장면에서 선우은숙 홀로 보트를 태운 것에 대해 "상어보트는 같이 타려고 했었는데 1인승이어서 선우은숙씨 혼자 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솔직히 선우은숙씨도 즐겼을 거다. 저 분이 배포가 크다. 대찰 때는 엄청 대찬 여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영재는 1990년 아나운서로 CBS에 입사해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을 진행했다. 그는 올해 3월부터 경인방송 라디오로 복귀했다. 유영재 역시 선우은숙과는 재혼으로, 전처와 낳은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