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9,100원 ▼10 -0.11%)가 삼성전자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 베트남 법인에서 주최하는 '23년 품질혁신 경진대회(SEV/T Quality Innovation Day)'에서 전체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
약 80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시노펙스는 예선과 본선 등 3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제조공정 혁신, 자동화 등 제품 품질을 위한 다양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품질혁신 최우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상언 시노펙스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팩토리 협력대상회사로서 삼성전자로부터 많은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면서 "자동화 기술팀을 운영하면서 고객사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실적 향상 등 성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FPCB 세정 공정 관련 수처리 시스템에 시노펙스가 자체 개발한 UF멤브레인과 각종 필터를 적용, 자동화 기술과 시너지가 발현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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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노펙스는 2014년 베트남 진출 이후 현지화를 위해 베트남 올림픽 선수단 후원에 이어 박닌 사업장 공단 인근의 학교, 관공서에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정수시설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CSR(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지속적인 CSR활동을 통해 한국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베트남 법인을 축으로 동남아 막여과 정수시스템, 정수필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