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1살 연하 ♥남편, 나보고 예측불가라고…불편해 해"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05.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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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이윤지, 김선영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왼쪽부터) 배우 이윤지, 김선영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김선영이 남편인 영화감독 이승원과의 '반전' 결혼 생활을 고백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선영과 이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김선영은 자신과 배우 문소리, 장윤주가 함께 출연한 영화 '세자매'를 연출한 이승원 감독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밝힌다.



그런데 그는 "우리 남편이 나를 불편해하는 것 같다"며 "남편이 나보다 한 살 어린데, 내가 예측 불가하다면서 결혼 전부터 불편해했다"고 폭로한다.

이어 "(남편이) 내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다"면서도 "문제 없이 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떤다.



또 평소 이상형이 통통한 사람이라고 알려진 김선영은 정형돈을 보고 한눈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정형돈씨 실제로 보니까 너무 귀엽다"며 "강호동씨처럼 덩치 큰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정형돈씨는 생각보다 너무 작고 조그맣다"고 애정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이윤지는 훈남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그는 "오랫동안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가 결혼 적령기가 되니 남편이 괜찮아 보여서 매일 먼저 연락해 작업을 걸었다"며 "결혼 계획을 짜서 남편에게 먼저 '저 가을에 결혼해요'라고 메시지를 보내 고백했는데, 남편이 처음에는 이해 못 했다가 결국 '저도 가을에 결혼하려고요'라고 답하더라"고 밝힌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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