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작업 중" 빅뱅 탑, 솔로 컴백하나…팬들 "기다릴 수 있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3.05.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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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뱅 탑 인스타그램/사진=빅뱅 탑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솔로 컴백을 암시하는 게시글을 게재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9일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탑으로 보이는 인물이 비트 작업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탑은 사진에 'Still Making My Albums'(아직 앨범 작업 중)라고 적으며 앨범 작업 중임을 알렸다. 이에 팬들은 빅뱅에서 래퍼로 활약했던 탑의 신곡 발표가 가까워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우린 기다릴 수 있다" "기다리다 할머니가 될 것 같으니 빨리 부탁한다" "태양도 나왔는데 얼른 새 곡으로 컴백해달라"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탑은 가수 활동과는 다소 먼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탑은 지난 2022년 4월 빅뱅의 신곡 발매를 끝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당해 6월에는 와인 사업에 진출한 것을 직접 알렸으며 12월에는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인 '디어문' 참가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이에 탑이 새 앨범을 들고 솔로 가수로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탑의 솔로 활동은 2010년 'Turn it up' 2013년 'DOOM DADA'가 마지막이다.


한편 탑은 2017년 연예인 연습생이었던 한서희와 함께 마약(대마초)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그는 총 4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인정했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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