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美 주식 협의수수료·환율우대 신청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3.05.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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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율 0.04% 이하, 80% 이상 환율우대 제공

/사진=카카오페이증권/사진=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협의수수료를 통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용자를 위한 혜택을 한층 더 확대한다. 미국 주식 협의수수료 적용 시 사용자에게 수수료율 0.04% 이하, 80% 이상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미국 주식 거래금액이 월 5억원 이상인 사용자라면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사용자뿐 아니라 타 증권사를 이용하는 사용자도 미국 주식 거래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심사 후 누구나 카카오페이증권에서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주식 거래금액은 원화환산금액으로 집계된다. 속한 월에 가장 높은 기준환율로 일괄 적용돼 계산한다. 단,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는 6개월 동안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를 할 때 적용된다. 사용자 거래금액별로 제공되는 혜택은 상이하다.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사용자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탭 내 '미국주식 협의수수료 신청'에서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신청은 카카오페이앱 '주식' 탭 내 배너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서류 제출도 별도 지점 방문이나 유선 문의 없이 모바일로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카카오페이증권이 3영엽일 내 신청서류 제출을 위한 안내 메시지를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한다. 이후 카카오페이앱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검토 후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는 최대 2주 이내 협의수수료와 환율우대 적용이 완료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새로운 협의수수료 및 환율우대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주식 거래의 편의성과 혜택을 확대해 해외주식 거래 할 때 떠오르는 첫 번째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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