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株 상승 랠리 계속된다…현대미포조선 4%대 상승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5.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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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쇄빙LNG선/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쇄빙LNG선/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조선업황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자 국내 조선주(株)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8분 현대미포조선 (62,800원 ▼1,000 -1.57%)은 전 거래일보다 3100원(4.24%) 오른 7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 (118,700원 ▼700 -0.59%)(2.44%), HD한국조선해양 (120,200원 0.00%)(1.76%), 대우조선해양 (27,400원 ▼800 -2.84%)(2.79%) 등도 상승 중이다.



다올투자증권과 클라크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주 신조선가 지수는 169.5포인트(p)에서 170.1p로 상승했다. 탱커선은 7주, 컨테이너선은 6주 연속 상승 중이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VLCC는 1억2600만달러여서 한국이 부르는 1억3000만달러 안팎의 수주를 기대해본다"며 "LNG선은 2억5900만달러까지 반영돼 최근 최고가 2억6300만달러까지 400만달러 상승이 더 남아있다"고 했다.



이어 "조선사들의 백로그가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신조선가는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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