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인 홍석천 인스타그램
지난 29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영이가 갑자기 나를 호명하는 바람에 결혼식 최대 민폐 멘트를 했네요. 신랑은 내 남자다, 만세만세 만만세. 이게 뭔가요 망언 제조기. 신부 측에 사죄드립니다 #테이 #결혼 #망언"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홍석천은 사회자 김신영이 "'빛나게 살아라 만만세 만세 만만세'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자 "신랑은 내 남자다. 만세 만세 만만세"라고 하객들에게 소리친다. 현장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사진 속 테이는 검은색 턱시도와 보타이를 하고 이마가 보이는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한 모습이다.
결혼식 당일 오전에도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한 테이는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내일도 생방을 하냐'는 질문에 "그렇다. 신혼여행을 못 간다"라고 답했다.
골프장 결혼식에 대해 테이는 "스몰웨딩을 하려고 야외 결혼식을 찾고 있었는데 초대를 하다 보니 소문이 났다. 안 오면 서운한 분들이 생기더라"며 "점점 커지더니 (규모가) 2배가 됐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