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뉴스1
29일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3%(409.53포인트) 오른 3만1325.8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장 초반 한 때 상승폭은 600을 넘어섰고, 이는 지난 1990년 7월 이후 최고점이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S&P500 선물과 나스닥100 선물은 오전 각각 0.3%, 0.5%가량 상승했다.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줄 문제가 해결되면서 증시에는 훈풍이 불었을 뿐 아니라 미국 기준금리 전망에도 다소 변화가 감지된다.
미국이 경제 여파가 클 수밖에 없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금리 인상을 하기 쉬운 환경이 됐다는 판단이 시장에 보여 달러 강세에 영향을 줬다. 앞서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보다 4.4%,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당초 시장 전망보다 0.1%p 높다. 또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보다 4.7%, 전월보다 0.4%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현지 29일 자정께 기준으로 다음 달 14일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확률을 68.7%로 본다.(동결 31.3%) 이는 하루 전보다 4%포인트가량 증가한 것이며, 일주일 전의 금리 동결 전망 압도적 우세(82.6%) 상황을 뒤집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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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증시는 29일 현충일(메모리얼데이)로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