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 혜택알리미 등 중점과제 대상 16개 TF 구성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3.05.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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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플랫폼정부위)가 16개 TF(태스크포스) 체제로 전면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에서 발표된 계획의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서다.



TF는 △혜택알리미(AI 기반 수혜성 공공 서비스 추천) △구비서류 제로화 △초거대 공공 AI(인공지능) △디지털트윈(현실 세계를 디지털 공간에 똑같이 구현) △지역혁신(차세대 지방행정 공통 시스템) △DPG허브(데이터·서비스 융합 위한 통합 플랫폼) 등 16개 중점과제에 맞춰 구성됐다.

TF로 개편된 플랫폼정부위는 관계부처의 중점과제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처 또는 공공·민간 간 갈등을 미리 조정·조율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기술 방향성 및 최신 기술 적용방안 등을 자문할 민간 전문가 그룹도 별도로 운영한다.



고진 플랫폼정부위원장은 "지난 7개월간 준비 끝에 플랫폼정부위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정부의 근본적인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며 "국민·기업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TF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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