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선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갑 롯데지주 부사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우무현 GS건설 사장,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민은홍 동원산업 대표, 김치곤 사조산업 대표 등 경제인과 정부관계자 등 40여명이 자리했다.
특히 태도국이 보유한 배타적 경제 수역은 전 세계의 14%(1910㎢)를 차지해 풍부한 해양수산 자원과 심해저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적으로도 3대 교역항로 중 하나인 태평양 항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국제 해상항로 요충지다. 이러한 전략적 가치가 최근 새롭게 평가받으며 주요국들 간 외교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대한상의는 이날 온라인 웨이브 플랫폼에'태평양 도서국 국가관'도 개설했다. 웨이브(WAVE)는 지구촌의 당면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는'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지난 3월 오픈했다. 태도국 국가관에 열흘 간 만여개 국민들의 응원글이 달리기도 했다. 태도국과 관련한 90여 편의 영상도 올라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태도국은 인구나 국토는 작지만 광활한 배타적 경제수역 규모를 토대로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국가들"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