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이 옥외에서 오픈랜 장비 연동을 테스트하는 모습(사진1)과 실내에서 오픈랜 장비 간 연동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오픈랜은 각기 다른 제조사가 만든 통신장비를 서로 연동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상용화되면 통신사업자는 비용 절감 및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고, 사용자는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건물 내 인빌딩 환경에서도 노키아의 O-DU와 삼지전자의 O-RU 장비를 연동, 이상 없이 작동하는 것을 테스트했다. 아울러 3사는 이번 연동 테스트를 통해 △신호 세기 별 최대 속도 △이동 중 최대 속도 △이동 중 핸드 오버 △네트워크 접속 성공률 등 오픈랜 기술 성능 및 안정성도 함께 점검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인빌딩 및 옥외 환경에서도 오픈랜 장비 간 연동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오픈랜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중소 장비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이어나가 국내 오픈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