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ESG 기부펀드 세미나 성료…"스타트업 투자·오픈 이노베이션 등 소개"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ESG 기부펀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프론트원에서 개최된 ESG 기부펀드 세미나의 진행 모습./사진제공=한국사회투자

한국사회투자는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ESG 기부펀드 세미나'를 열어 ESG 성과를 높이는 사회공헌 전략을 공유하고, 사회공헌 사업의 사회적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ESG 스타트업 투자,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사회공헌/CSR,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1부에서는 △기업의 ESG 성과를 높이는 사회공헌 전략화(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사회공헌 사업의 사회적가치 측정(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ESG 기부펀드 사례발표(정지영 액셀러레이팅투자4팀 팀장) △하나금융그룹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사례발표(박성재 하나금융그룹 팀장)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1:1 밋업이 진행됐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ESG, 임팩트투자가 금융 시장과 기업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과 함께 ESG 경영의 실행력을 높여온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ESG 투자 펀드 운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ESG 전략 컨설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수년간 대기업 및 공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에 대한 사회공헌, CSR 사업을 진행했다. 대표적인 파트너로는 교보생명,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IBK기업은행, 코이카 등이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국민건강보험공단,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한국전력공사 등의 기관들과는 기부 사업으로 협력해 ESG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사회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파트너로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보건, 복지, 환경 분야 기업을 육성·투자하는 '건이강이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2년간 운영했다. 올해는 현대건설, 현대오토에버 등의 기업과도 기부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