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청와대, 밤의 산책'은 하루 2000명씩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야간관람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녹지원과 상춘재 등을 거닐 수 있다.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의 일환인 '사철사색'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금·토에 진행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길놀이', '판굿', '줄타기' 공연을 대정원에서, 창작악단은 '아리랑 연곡', '판놀음' 등을 녹지원에서 펼칠 예정이다. '사철사색' 공연은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