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 모빌리티 경험 '르노코리아허브' 조성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05.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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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자동차 중심의 경험·게임 즐기는 공간 마련

르노코리아허브 모습./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허브 모습./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공간에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할 수 있는 르노코리아허브(RENAULT KOREA-Hub)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코리아허브는 지난 25일 랜드 세일을 시작한 더 샌드박스의 두 번째 케이버스 자리에 위치한다.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르노코리아허브는 나만의 디자인을 담은 차량 개발, 자동차와 함께하는 흥미로운 일상 등 자동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복셀(Voxel) 형태로 구현한 르노코리아 차량 전시와 함께 르노코리아의 기술, 디자인 철학, 각 차량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 경험도 가능하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메타버스와 NFT를 주축으로 다양한 웹3.0 기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을 디지털라이프와 연결해 가는 르노자동차의 프로젝트는 향후 AI 기술과의 결합 등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7월 알타바그룹, 9월 더 샌드박스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고객의 실제 모빌리티 환경과 디지털라이프를 연결하는 디지털 여정(Digital Journey)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메타버스에서 나만의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NFT로 발행하는 'Create Your Epic Car' 캠페인, 11월에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고객이 신차를 경험하는 메타 언팩트(Meta Unpacked)를 진행했다. 올해는 서울모빌리티쇼 르노 익스피리언스(R:Xperience)존 등에서 르노코리아의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인카페이먼트 체험과 함께 AI 아바타 체험존, create your SM6 캠페인존을 운영하는 등 고객이 르노코리아의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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