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05.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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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아이도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제16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아이도트정재훈 아이도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제16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아이도트


혁신 의료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 중인 아이도트(대표 정재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주최한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는 제16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의료기기 안전 관리 및 산업 전반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의료기기 및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기업 성장 및 수출 증대를 장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도트는 의료와 AI를 결합해 △비용 △시설 △인력 등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환자들이 걱정 없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해 온 회사다. 아이도트 관계자는 "국내 AI 기술의 해외 시장 개척과 더불어 꾸준한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특히 글로벌 진출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 후보에 올라 최종적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이도트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주관한 예비고성장클럽사업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회사 창립 후 각종 정부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AI를 기반으로 한 여러 의료 검진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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