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임무통제센터(MDC)에서 연구진이 누리호(KSLV-II) 발사를 기다리는 모습. / 영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난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임무통제센터(MDC)에서 연구진이 발사 1분여를 앞두고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 / 영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KSLV-II)가 고도 550㎞에 인공위성 8기를 성공적으로 분리했다는 소식 직후 연구진이 환호하는 모습. / 영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이 누리호(KSLV-II) 3차 발사 임무 성공을 자축하는 모습. / 영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앞서 누리호는 지난 25일 오후 6시24분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날아올랐다. 누리호는 이륙 후 123초(2분3초) 후 고도 66㎞에서 1단을 분리했고, 267초(4분27초) 후 고도 263㎞에서 2단을 분리했다. 이때부터 3단으로만 비행을 시작했다. 이어 발사 약 13분(780초)만에 고도 550㎞에서 초속 7.58㎞(시속 2만7288㎞)를 내며 실용위성 8기를 차례대로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누리호 3차 발사를 총괄 지휘한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과 '차세대 소형위성 2호' 개발단장을 맡은 장태성 KAIST(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악수하고 있다. /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