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파나마 1호점 오픈...윤홍근 회장 "중남미 시장 확장"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3.05.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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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오픈한 샌프란시스코점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언론 매체와 관계자들이 메뉴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제공=BBQBBQ가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오픈한 샌프란시스코점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언론 매체와 관계자들이 메뉴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제공=BBQ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지난 25일(파나마 현지시간)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1호점을 오픈했다.

BBQ는 La Prensa(라 프렌사) 등 현지 언론 매체와 SNS 인플루언서 25팀, 현지 손님 60명을 초청해 미디어데이를 진행하고 BBQ 브랜드와 매장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과 시크릿소스치킨을 비롯해 △치즐링 △소이갈릭스 순살치킨 2종 △BB윙스 △허니갈릭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치킨과 곁들일 수 있는 현지 맥주와 과일소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소맥트레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에 오픈한 샌프란시스코점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타입 매장으로 198㎡(60평)의 62석 규모다. 이곳은 상업시설과 오피스가 밀집한 지역으로 2030세대 유동 인구가 많다. BBQ 샌프란시스코점은 거리형 쇼핑몰 1층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BBQ는 오는 7월 파나마 최대 규모 쇼핑몰인 알브룩몰(Albrook Mall)에 2호점을 출점할 계획이다. 알브룩몰은 파나마 국내공항과 버스터미널, 항구가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에게 BBQ 브랜드를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



윤홍근 BBQ 회장은 "파나마를 북미와 남미 지역의 교두보로 삼아 중남미 시장 확장에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K-푸드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파나마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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