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자산운
신한 미국장기국채 목표전환형 제2호 펀드는 목표수익률 8% 도달 시 기존 자산을 매도하고 국내 단기국공채 및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는 것으로 전환한다.
또 펀드 설정 1개월간 분할 매수를 통해 채권 매입 평균 단가를 관리하고 미국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변동 위험에 대해 환헤지 전략을 실행해 위험을 줄였다.
특히 듀레이션이 긴 장기채 일수록 금리변화에 따른 가격변동성이 크다. 안정적인 미국채 투자와 함께 금리하락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추구가 가능한 장기채에 투자수요가 몰리며 지난달에 동일한 운용전략을 갖춘 '신한 미국장기국채 목표전환형 1호' 펀드는 단 2주 만에 366억원의 자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올해 출시된 해외투자 펀드 중 가장 큰 자금을 모집했다.
이성희 신한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 팀장은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9%를 기록했고, 글로벌경기도 하강흐름을 보이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해당 펀드는 금리인상 후반기에 미국 장기국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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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미국장기국채 목표전환형 제2호 펀드는 오는 31일까지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SC제일은행, SK증권, DB금융투자, NH농협은행 등에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