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홍김동전'
지난 25일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멤버들이 이화여대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김숙과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은 이화여대 학생들과 만나 인생 토크를 나눴다.
김숙은 "사실 제 성격이 극단적 내향형이다"라며 "연예인이니까 남들이 보기에는 여러 사람 앞에서 능수능란하게 말을 잘할 것 같지만, 이런 자리에 올 때마다 떨리고 무섭다"고 털어놨다.
/사진=KBS2 예능 '홍김동전'
그러면서 "난 그렇게 고민했으나 친구는 결국 고민을 나한테 떠넘기고 제 갈 길을 가더라"며 "또 친했던 한 동생이 돈을 빌려 달라고 한 적도 있다. 돈을 빌려주기 위해 제 인생 처음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고 했다.
/사진=KBS2 예능 '홍김동전'
장우영이 "누나는 왜 대출까지 받아서 친구에게 돈을 주냐"며 안타까워하자, 김숙은 "21세에 첫 대출, 22세에 전당포에 갔다. 전당포에 맡긴 금목걸이는 결국 돌려받지 못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