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 첫 방송에서는 유랑의 본격적인 시작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한 LP바에 모여서 댄스가수 유랑단 조직을 예고하고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보아가 "언니 예전에 은퇴한다고 그랬잖아"라고 하자 이효리는 "말이 그래, 말만 은퇴한다고 한다"며 웃음 지었다.

이효리는 '텐미닛' 시절을 재현하며 여전한 섹시미를 발산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이효리는 보아가 21년 전 '넘버원'으로 활동하던 17살로 돌아간 모습을 보며 갑자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