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26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수원시 광교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급식으로 제공된 우유를 마시고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학교 측은 학생들로부터 '급식으로 마신 우유에서 이상한 맛이 났다'는 말을 듣고 우유 급식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이 마신 우유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학교 급식실과 우유 배급소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