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제처방학회는 2024년 맞춤형 영양제 소분 판매 시행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의 SC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대한영양제처방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열고, 맞춤형 영양제와 관련한 다양한 강연과 시험을 진행했다. /사진= 대한영양제처방학회
25일 대한영양제처방학회는 이같은 문구를 내 건 '2023년 대한영양제처방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21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사·간호사·영양사·한의사·간호조무사 등 병·의원 종사자, 의약계 인사, 식품 분석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진료 현장에서 인바디 기계를 활용한 맞춤 영양 치료 적용(김혜연 하이맵의원 원장) ▶ 코로나19 등의 감염병으로 지친 브레인포그 및 신경 정신피로의 기능 의학적 접근 치료(김경철 웰케어클리닉 원장) ▶마이크로바이옴에 기반한 영양치료(김해영 웰케어클리닉 원장) ▶암 환자 회복을 위한 항암 주사와 병용하는 영양치료(어해용 힐락의원 원장) ▶아미노산의 임상적 적용을 통한 환자의 기능적 회복에 대한 효과(이재환 효사랑가정의학과 원장) ▶L-아르기닌의 효능과 임상적용(전승엽 잠실에프엠가정의학과 원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대한영양제처방학회는 2022년부터 학술대회를 개최해오며 영양제처방인증(60여 명), 식품분석전문가 1급(50여 명), 식품분석전문가 2급(300여 명) 등 건강기능식품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김갑성 대한영양제처방학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회는 영양제처방인증의, 영양제처방마스터인증, 식품분석전문가를 양성하며 다가오는 맞춤형 영양제 소분 판매에 대응해 개인 맞춤형 영양제 선택에 도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