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지난 23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지는 연면적 19만959.70㎡로, 공공주택 140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618가구와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이 계획됐다. 지하층 일부와 저층부에는 자동차 관련 판매·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간다.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2024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사업지는 연면적 2만9373.63㎡에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208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분양가구는 전용 25㎡, 51㎡, 59㎡, 84㎡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15분 이내 거리에 경의중앙선 중랑역, 7호선 면목역과 동부시장·중랑초·전동중·휘봉고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있다. 서울형 수변감성거점 '중랑천'에 인접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면적의 30%를 소나무·산철쭉 등 다양한 수종이 있는 녹지공간으로 연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