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지난 23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에 지하 9층~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오는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자동차부품 중앙상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자동차 부품상가의 상징인 금속 및 금속타공패널을 사용해 다양한 방식의 자연채광과 디자인 변화를 줬다.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단지를 구현했으며 소공원과 연결하고 저층부에는 열린공간 개념을 적용했다. 지하 일부 및 저층부에 자동차·이동수단 관련 판매시설을 배치해 도시경제활성화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면목동 194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2024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사업지는 연면적 2만9373.63㎡에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3개동, 208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분양가구는 전용 25㎡, 51㎡, 59㎡, 84㎡ 등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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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이내 거리에 경의중앙선 중랑역, 7호선 면목역과 동부시장·중랑초·전동중·휘봉고 등 생활인프라가 갖춰져있다. 서울형 수변감성거점 '중랑천'에 인접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면적의 30%를 소나무·산철쭉 등 다양한 수종이 있는 녹지공간으로 연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