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시공품질 높인다'...전문가 점검단 구성·품질경영 '시동'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3.05.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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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공공·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GH SOS 품질점검단'과 합동 점검 실시
화성동탄2 A105블록 시작으로 안양냉천, 안양관양고 사업지구도 점검 예정

 김세용 GH 사장이 25일 화성동탄2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직접 품질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GH 김세용 GH 사장이 25일 화성동탄2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직접 품질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화성동탄2 경기행복주택(A105블록) 특별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해 전체공정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시공 품질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3D 스캐너, 철근탐사스캔 장비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지하주차장 등 단지 내 공용공간부터 세대별 전용공간까지 폭넓게 진행했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지하 재활용 보관소 출입문 상부 품질의 미흡한 부분을 발견한 후 직접 조적벽돌을 제거하고, 출입문 보완시공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 사장은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입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근로자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GH는 품질관리부를 신설하고 건축, 토목, 전기 등 7개 분야에서 학계·공공·민간 전문가들을 모집해 'GH SOS 품질점검단'을 구성해 품질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이 25일 화성동탄2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품질 점검한 뒤 시공이 미흡한 부분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 GH 김세용 GH 사장이 25일 화성동탄2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품질 점검한 뒤 시공이 미흡한 부분을 제거하고 있다./사진제공= 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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