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평균 토익 점수가 전 세계 13위에 올랐다. 아시아 국가 중 4번째로 높다. /사진=윤선정 디자인기자
최근 YBM 산하 한국 토익(TOEIC)위원회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토익 시행국가들의 응시자 평균 점수를 공개했다.
우리나라의 평균 성적은 675점으로(990점 만점) 성적 분석 대상 41개국 중 브라질과 함께 공동 13위다. 아시아 국가 순위로는 4위다.
전 세계 토익 평균 성적은 독일이 823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레바논(804점) △이탈리아(773점) △벨기에(771점) △필리핀·스페인(749점) 순이었다.
아시아 국가 중 상위권은 △레바논(804점) △필리핀(749점) △요르단(686점) △대한민국(675점) △미얀마(668점) 순으로 1~5위를 구성했다.
한편 토익은 전 세계 160여개국, 1만4000여개 기업 및 기관에서 채용·인사고과 및 직원의 영어 역량 강화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