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로 반도체 업종이 올랐지만 나머지는 대부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의료정밀 2%대, 의약품, 운수장비, 운수창고, 철강및금속, 건설업, 유통업, 섬유의복 등은 1%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491,000원 ▲4,000 +0.82%)(0.34%), 삼성바이오로직스 (703,000원 ▼7,000 -0.99%)(1.64%), LG화학 (517,000원 ▼8,000 -1.52%)(1.11%), 삼성SDI (533,000원 ▼5,000 -0.93%)(1.96%), 현대차 (191,500원 ▼400 -0.21%)(1.93%), 기아 (80,200원 ▲400 +0.50%)(2.24%), POSCO홀딩스 (569,000원 ▼8,000 -1.39%)(1.62%), 셀트리온 (139,300원 ▼3,200 -2.25%)(3.3%), 포스코퓨처엠 (396,000원 ▼2,000 -0.50%)(1.9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엔비디아 관련 수혜 기대감에 반도체 업종 내 일부 종목들의 강세가 전개됐으며 미국 부채한도 협상을 주시하며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성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4포인트(0.9%) 내린 847.7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04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3억원, 87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선 출판매체복제가 1%대 상승했고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IT 소프트웨어 등이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금융, 운송이 2%대, 오락문화, 유통, 제약, 기타 서비스, 제약, 금속 등이 1%대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 (287,000원 ▲4,500 +1.59%)은 전 거래일보다 2500원(1.02%) 내린 2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 (957,000원 ▼14,000 -1.44%)(3.53%), 셀트리온헬스케어 (62,100원 ▼1,100 -1.74%)(2.77%), 엘앤에프 (180,600원 ▲1,200 +0.67%)(3.06%), HLB (30,150원 ▲150 +0.50%)(2.33%), JYP Ent. (105,500원 ▲1,500 +1.44%)(1.06%), 셀트리온제약 (66,500원 ▼1,500 -2.21%)(2.16%)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펄어비스 (46,950원 ▼450 -0.95%)(4%), 위메이드 (35,000원 ▼2,500 -6.67%)(1.91%) 등의 게임주와 HPSP(1.68%), 솔브레인 (227,000원 ▲2,000 +0.89%)(0.43%) 등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는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달러 환율은 8.6원 상승한 1326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