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리카르도 풀리티(Riccardo Puliti) IFC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특히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IFC와 진행하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활성화 협력으로 국내 탄소배출권 수요 기업에 대한 양질의 배출권 공급과 구매자금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리카르도 풀리티 IFC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총재는 "기후 변화는 IFC의 전략 분야 중 하나로 민간기업들이 넷제로(Net-Zero)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IFC 한국 사무소의 10주년 기념과 함께 신한금융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IFC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신흥 시장에서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확대 및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 참여를 통해 글로벌·ESG 분야의 선도은행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