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8대 이사장에 최봉환 전 道公 부사장 임명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3.05.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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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왼쪽)가 신임 최봉환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준 뒤 함께 했다. /사진제공=경콘진김동연 경기지사(왼쪽)가 신임 최봉환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준 뒤 함께 했다. /사진제공=경콘진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제8대 이사장으로 최봉환 전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공공포럼 공공기관협의회 의장, 길사랑장학사업단 대표이사, ㈜SPC삼립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1979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해 35년간 주요 보직을 거치고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공공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부터는 비영리사단법인 '둥지'의 비상임 이사로서 해외입양인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경기도의 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경콘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콘진은 경기도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2001년 8월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경기도의 콘텐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게임, 영상, 출판, 음악 등 기존 장르 콘텐츠부터 콘텐츠가 신기술과 융합된 분야까지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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