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한·중 의약생명포럼' 개최/사진제공=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포럼에는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김수복 단국대 총장 등 대학 경영진과 류강 중국 산둥성 상무위원(지난시 시위서기) 등 지난시 관계자와 기업인 20여명, 박영철 비엘그룹 회장·김동필 넥스팜코리아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시 투자촉진국에서 마련한 투자 설명회와 국내 제약기업의 특장점 소개 및 양국 간 제약바이오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할 다양한 의제를 교환했다.
장호성 이사장은 "대학과-중국 지난시-기업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방면의 민간교류로 확장될 수 있도록 포럼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과 함께 단국대는 중국 산동성 지난시의 고신기술사업개발구관리위원회와 바이오의약·의료기기·의료 및 미용·노화방지·바이오공학 등 생명과학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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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교류 △공동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단국대는 한·중의약생명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해당 연구분야의 성과를 창출하고 산업발전을 지속할 계획이다.
단국대는 한·중 양국의 제약, 바이오분야 협력을 다지기 위해 중국 베이징과 산둥성 지난시에서 두 차례 한·중의약생명포럼을 개최했으며,2019년에는 중국 관계자를 초청해 단국대에서 3차 포럼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