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조선해운 초격차 전략 마련 나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3.05.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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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와 기술워크숍 25일 개최…산학연 협력 강화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지난 2월 개최한 제3차 기술워크숍 모습./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지난 2월 개최한 제3차 기술워크숍 모습./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조선해운 슈퍼사이클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부산특구 제4차 조선해양 기술워크숍'을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억제 규제(EEXI·CII) 확대·시행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 마련 요구가 줄이어 IMO규제 및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정책·기술 정보 제공, 산학연 연계협력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해양대학교와 기술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한라IMS, 해민중공업, 한국선급 등이 참여하며 △중소형선박 경쟁력 향상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 개발과 조선해운 슈퍼사이클 제품·기자재·인력 대응방향 특강을 펼친다. 세미나를 통해 조선해운 산업·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산학연관 협력대응 방안도 논의한다.

유진혁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IMO 환경 규제·정부 조선산업 초격차 전략에 따른 친환경 선박 교체, 스마트선박 기술 개발은 시급한 현안"이라며 "조선해운 슈퍼사이클을 뛰어넘는 조선산업 부흥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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