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헌팅 거절女에 '풀스윙' 펀치…호주 밤하늘 가른 유성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여성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남성 A씨 /영상=SBS 시사·교양 '궁금한 이야기 Y' 유튜브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여성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달아난 남성 A씨의 모습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 일행은 같은 날 B씨에게 다가가 연락처를 달라고 요구했고, B씨의 거절 의사에도 A씨 일행이 지속적으로 헌팅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가 난 A씨는 B씨의 얼굴을 가격했고, B씨는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인공 뼈 삽입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B씨는 "(주먹에 맞은 후) 그냥 주변이 완전 까맸다. 옆에서 일행이 소리를 질렀고, 구급차가 왔는데 자세히 기억은 안 난다"고 주장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에서 포착된 유성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지는 모습. /영상=호주 9뉴스

두 번째는 호주 퀸즐랜드에서 포착된 유성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21일(현지 시간) ABC 뉴스 호주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2분쯤 퀸즐랜드 주민들은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는 물체가 급강하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이 물체는 10초도 걸리지 않은 짧은 찰나에 처음엔 하얗게 빛나다 이내 초록색 빛을 내다 이후에는 붉은빛을 낸 후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이 섬광의 정체가 무엇인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전문가들은 유성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브래드 터커 호주 국립대 천체 물리학자 박사는 "이 유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우주 암석"이라며 "암석이 지구 표면에 도달했을 때 이미 다 타버렸기 때문에 충돌 흔적은 없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에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로 레드카펫을 밟은 블랙핑크 제니. /AFPBBNews=뉴스1

세 번째는 배우로서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블랙핑크 제니의 모습입니다. 23일(한국 시간) 제니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디 아이돌'(The Idol)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했습니다. '디 아이돌'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제니는 이날 생중계 카메라를 향해 손 키스를 날린 뒤 팬들에게 다가가 사인을 해주고 셀카를 찍는 등 팬서비스를 발휘했습니다. 제니가 출연한 '디 아이돌'은 공식 상영이 끝난 뒤 약 5분간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디 아이돌'은 오는 6월 초 방송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헌팅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 당시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 SBS '궁금한 이야기Y'